서버리스를 위해서는 단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듈화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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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와 공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온 HDC 영창은 기존 하드웨어와 여기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인 운영과 관리 플랫폼으로 이전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매 및 구성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데 필요한 인력에 소요되는 비용을 피하고자 기존 SAP 컨설팅 파트너이자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BSG의 도움으로 AWS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BSG의 클라우드 아키텍트 팀에서는 고객사의 하드웨어 유지 보수 책임이 줄어든 만큼 유연성과 민첩성이 감소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구축된 플랫폼이 향후 변동이 심한 트래픽 로드 문제가 발생하거나 고객 수요에 맞춰 확장하는 능력을 필요로할 경우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24시간 가동이 필요하지 않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에 대한 고정적인 운영 비용의 지출도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그레이션 팀은 솔루션 아키텍트 팀의 도움을 받아 AWS에서 좀 더 유연한 관리형 서비스 옵션 및 다양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지원 기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택 가능한 옵션을 검토했습니다. 이 팀이 제공한 가이드에 따르면 클라우드에서 필요한 유연성, 적절한 아키텍처 및 원하는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팀에서는 최종적으로 AWS SAM(Serverless Application Model)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선택했으며, 제안의 빠른 적용 가능성이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개발업체가 오직 애플리케이션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부문이었습니다. HDC 영창의 새로운 공정 관리 시스템은 Java와 Spring Boot 스택상에 구축되므로, 로컬의 개발 환경과 리모트인 클라우드 개발 환경의 큰 차이가 없는 부분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감독하는 책임자는 "우리가 마이그레이션에 착수할 때는 상당히 일반적인 아키텍처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경된 아키텍처를 조심스럽게 제시하며 개발업체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이 업체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 설계 모델과 개발 방법론을 우리의 요구에 맞춰 변경해야 한다는 점을 어려워했습니다."

솔루션 아키텍트 팀에서 개념 증명과 구현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업체에서 이를 검토했습니다. "개발업체는 우리 아키텍처를 살펴보고는 '처음에는 반신반의였지만 하나씩 시연해 구동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 팀은 우리가 서비스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라고 마이그레이션 팀의 책임자는 말합니다.

솔루션 아키텍트 팀과 함께 원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선택한 구성 요소와 배포 환경을 점검한 후, HDC 영창의 신규 시스템 화면은 단 30분 만에 개발업체의 코드 저장소로 부터 AWS 클라우드로 아무런 오류 없이 최초 배포 완료 되었습니다. 웹 기반의 시스템은 밤 11시와 새벽 1시 사이에 AWS 플랫폼으로 이전하였고, 최종 테스트는 다음 날 오픈 시간에 맞춰 오전 6시까지 완료되었습니다.